[시사인경제]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원곡동 및 선부동 지역의 노후된 가로등 및 보안등 456개소에 대해 고효율 LED등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경기도 특별조정금 교부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노후 된 보행자등 87개소, 보안등 260개소, 가로등 109개소에 대해 고효율 LED등기구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12월에 완료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동, 선부동 시민의 안심 귀갓길 제공, 사전 범죄예방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다문화마을특구와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국가에서 진행하는 많은 공모사업에 참여해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규제특례 발굴에 앞장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공존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