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2018년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서민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전세주택을 임대하는 사업으로, 입주대상자가 전세를 원하는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 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규모는 총 51호(2순위 31호, 유공자 2호, 고령자용 18호)로 국민주택규모(85㎡)이하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에 대해 8천5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2018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모집 대상자는 2순위자로서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와 월 평균소득 100%이하인 장애인등록증 교부자이며, 1순위자(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월 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는 금회 모집과 관계없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장소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2017.12.29.)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