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은 무술년 한 해 동안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연이어 펼친다. 지난해 ‘열두 달 인문학당’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의 인문학 트렌드 편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를 이어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2‘ 사람의 인문학 편을 마련했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의 주제는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다. 강의를 통해 무한경쟁시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아픔을 공유하며 학문의 기초인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숙 일산서구도서관과 팀장은 “‘열두 달 인문학당 시즌2’ 사람의 인문학 편은 매달 주제별 다양한 전문학자가 인문학적 주제를 쉽고 평이하게 소개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가깝게 여기고 이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80명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