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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제증명 발급’ 정말 편해졌어요” - 제증명 온라인 시스템 구축, 민원 편의 향상 큰 호응
  • 기사등록 2018-01-03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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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보건소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및 건강진단서를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제증명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민원인 편의 향상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와 건강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보건소를 방문해 결과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에 시는 제증명 발급을 위해 보건소를 2차례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제증명 온라인시스템을 구축, 보건소, 구청, 동 주민센터 어디서나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발급된 총 32,117건의 보건소 제증명 중 42%인 13,565건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됐다. 아직 정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42%나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고 있었던 것. 민원인이 제증명을 교부받기 위해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 등을 계산해보면 시스템 구축 후 6개월간 시간·경제적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건소를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있는 효자동, 현천동, 성석동, 구산동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정말 편리하다”며 “다른 민원도 확대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제증명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하고 다른 업무도 민원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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