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의정부시청
[시사인경제]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 소속 대원이 의식을 잃은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변 목격자에 따르면 지난 12월 21일 호원동 소재 한 목욕탕에서 할머니 한분이 의식을 잃고 물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고 한다.

의정부시자율방재단원 최금자 씨(이하 최씨)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할머니를 물속에서 건져내 바닥에 눕혔다. 최씨는 의식이 없고 몸이 마비된 할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사람들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최씨는 기도를 확보와 흉부 압박을 반복했고, 약 5분뒤 할머니는 호흡을 되찾으며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다.

최씨의 활약은 주변 사람들의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으며, 당시 최초 발견자인 매점직원은 “당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최씨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씨는 “의정부시 자율방재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방재단원으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심폐소생술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지역 예찰, 자발적인 제설작업 등 재난관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6786
  • 기사등록 2018-01-02 13: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5.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