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재)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8년 동안 끊임없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해준 공로로 지난 12월 27일 핑크미용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팽성 지역 내 위치한 핑크미용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매주 첫째주 목요일마다 16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핑크미용실 최섬나 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팽성노인복지관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어르신들의 머리숱이 해마다 적어지고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시는걸 보면 마음이 아팠다. 나이가 들수록 어린애 같이 보살펴 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어르신들께서 식사나 하고 온거냐, 복지관 식당에서 식사를 하라고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봉사활동을 하는데 더욱더 힘이 나기도 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오래보고 싶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팽성노인복지관은 매월 1회 저소득 어르신에게 진행되는 이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밑반찬 배달, 무료식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