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초지동 거주하는 꼬마천사 신우진(남, 4세) 어린이는 지난 12월 28일 아버지와 함께 선부1동행정복지센터(민원실)를 찾아와 저금통에 들어있던 112,891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신우진 어린이는 묵직한 돼지저금통을 품에 안고 민원실을 찾아와 작지만 또박 또박한 목소리로 “어렵고 힘든 형, 누나를 위해 사용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돼지저금통을 내밀었다.
허진 선부1동장은 "아름다운 정성이 담긴 돼지저금통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 일시후원금으로 관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할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