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원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9일 동화책과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안산삼성어린이집 24명의 아이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성어린이집은 지난 12월 21일 자체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정성으로 모은 동화책 200권과 수익금 335,050원을 추운겨울 원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후원했다.
안현숙 안산삼성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씨앗이 돼 더 큰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원 원곡동장은 “올해에는 특히 전국적으로 후원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책과 후원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사랑으로 전달 될 것이라 믿으며, 선물을 전달 받은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동화책과 후원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