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올해 40개소로 확대 - ‘어르신 즐김터’ 지난해 19개 운영 평가 통해 40개소로 확대
  • 기사등록 2018-01-02 08:34: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어르신즐김터’를 올해 40여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어르신 즐김터’가 문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4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올해 선정기준, 운영방법 등을 재검토해 21개가 추가된 4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즐김터’는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 마실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영화ㆍ전시 등을 보며 문화예술을 접하고, 취미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9988 문화즐김’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문화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도내 7개 시ㆍ군 19개소를 운영했다.

도는 시설 확대를 위해 올해 2월 복지, 문화, 교육관련 기관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공모해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 내용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영화 및 그림, 사진 관람과 동아리 연습공간 무료 대여,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성과공유회 등이다.

지난해 조성돼 운영 중인 어르신즐김터는 양평 4개소, 수원 4개소, 시흥ㆍ부천 4개소, 양주ㆍ동두천 3개소, 안산 4개소다.

도는 각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순회교육ㆍ전시, 강사 파견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 노인복지관 ‘어르신 즐김터’의 경우 지역 내 4개소의 ‘어르신 즐김터’를 내부적으로 추가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문화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참여 어르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내 다양한 동아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어르신 즐김터는 어르신 건강과 문화 교육을 연계한 ‘통증클리닉 굿바이 통증’, ‘건강댄스 다함께 차차차’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수행 후 ‘동아리’가 결성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6673
  • 기사등록 2018-01-02 08: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2.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3.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 성료 오산시산악 동호인들의 축제인 「오!! 산사랑 등산동호회 제6회 등반대회」가 지난 8월 31일(일) 오산 마등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오!! 산사랑 산악회는 지난 2016년 11개 산악회로 발족했으며, 현재는 5개 산악회와 고문 16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물향기산악회 ▲호박꽃산악회 ▲마메든산악회 ▲비타민.
  4. 오산중고 3130골프회, 안명수 회장배 대회 ‘화합과 단합의 장’ 성료 오산중고 3130골프회(회장 안명수)가 주최한 안명수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파인리즈리조트CC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7개 팀이 출전해 불꽃 튀는 승부 속에서도 동문 간의 굳건한 우정과 단합을 확인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공복규 회원이 71타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박찬식 회원이 78타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