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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문화가족·고려인 1인 크리에이터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 -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이 가능한 귀화자, 결혼이민자, 고려인 20명 선발
  • 기사등록 2017-12-2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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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는 2018년 귀화자, 결혼이민자, 고려인을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1인 크리에이터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최다 다문화가족과 고려인이 거주하는 점과 온라인 콘텐츠 모바일 비중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이들을 위한 미디어 능력향상 사업을 마련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자가 필요하다.

위탁내용은 도내 귀화자, 결혼이민자, 고려인 중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한 20명을 선발한 뒤 멘토링을 통해 매월 그들이 제작한 경기도의 공공정책과 도내 관광지·중소기업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심사해 활동비를 지급하고 해당 영상의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이다. 위탁기간은 2018년 1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서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콘텐츠산업과(031-8008-4696)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법인 및 단체의 수행능력과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수탁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다문화가정 및 고려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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