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민락동에 거주하는 박금석씨(남, 47세)와 조승행씨(남, 54세) 등 2인은 지난 27일 송산2동을 방문해 백미 600kg(12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두 후원자는 “의정부시 권역형 동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지난 11월 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어 어려운 이웃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생각돼 비록 적지만 이웃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수 권역동 국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주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송산권역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