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송산권역 Happy 매니저 퀸크린 빨래방 및 크린토피아는 송산권역에 거주하시는 홀몸 어르신 등 66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및 의류빨래 등 총 125점(3,055천 원)의 세탁서비스를 실시해 개인 위생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는 별도의 초기비용(시설비 등) 투자 없이 순순 민간지원을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 이불빨래 등을 수거해 빨래방에 맡긴 후 세탁 및 건조, 소독을 마친 이불 및 의류를 공무원들이 각 가정을 재차 방문 전달하는 방식이다.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개인위생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빨래방 자원을 2∼3개소 발굴하는 등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수 송산권역동 국장은 “동 사업은 후원자가 본연의 사업을 추진하되 공무원이 매개체가 돼 별도의 커다란 공적예산 투입 없이 민간후원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라며 “의정부시 2017년도 일반본예산 대비 사회복지비용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비록 적지만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