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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시사인경제]포천시는 지난 27일 대진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창의교육 진로체험 박람회를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과 및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다양하고 실제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행사를 준비해 왔다.

행사 일정은 9시부터 17시 10분까지 오전(09:00∼12:30), 오후(14:00∼17:10)로 구분해 진행됐는데, 대진대학교 학과체험을 포함해 관내 공공기관, 4차·6차 관련 산업, 육군 15항공단의 헬기체험 등 총 50개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참가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대규모 진로체험 박람회에 관내 중·고등학교 12개 학교에서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선택에 도움을 주는 행사가 앞으로 더욱 많이 개최되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종천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청년실업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염려하면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믿고 새로운 미래사회을 대비하는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적이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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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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