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포천시청
[시사인경제]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 관리와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 확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세외수입 증감률, 실효성, 시스템 표준화율 등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평가하고 있다.

시에서는 세외수입징수팀을 운영해 체납 자료의 효율적인 징수 노력으로 세외수입 안정성(증감율, 신장성, 안정성)과 효율성(규모의 계획성, 징수관리 실효성, 시스템 활용성), 노력성(체납액 축소, 채권확보 노력도) 등 6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특히, 시는 세외수입 및 과태료 체납액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강화, 과태료 부서별 징수보고회,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한 급여 및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청 및 읍·면·동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세외수입시스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연 4회 실시해 자체수입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세외수입 담당자의 역할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영진 세정과장은 “철저한 세원관리와 세수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함은 물론, 효과적인 채권확보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 강화로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6432
  • 기사등록 2017-12-28 13: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5.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