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포시, ‘2017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국 시(市) 단위 유일 - 교부금 3천2백만원 확보… 총원가 절감 및 영업수지 비율 상승 노력 돋보여
  • 기사등록 2017-12-28 13:08:00
기사수정
    군포시수도사업소
[시사인경제]군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 및 경영효율화 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경영효율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 및 경영효율화 평가’는 전국 상수도 사업 115개 기관 및 하수도 사업 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관리, 인력관리, 재무관리 등 경영평가와 경영효율화에 대한 평가로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군포시는 이 중 경영효율화 평가에서 전국 시(市) 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천2백만원의 교부금을 받게 됐다.

시는 그 동안 지방공기업특별회계(하수도)를 운영하며 총원가를 전년도 190억원에서 184억으로 6억원 절감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금년도 영업수익 163억, 영업비용 160억원을 기록한 영업수지 비율이 101.8%로 전년도 78.8%에 비해 23%나 증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섭 하수과장은 “근래 들어 지방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으로 적자 운영되는 타 사례와 비교할 때 우리시의 이번 평가는 자긍심을 가질만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6410
  • 기사등록 2017-12-28 13:0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