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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국 지자체 대상 열린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새정부 출범 첫 평가 ‘시민이 주인인 열린혁신평가’ 안성시 우수시 선정
  • 기사등록 2017-12-28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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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시사인경제]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열린 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 핵심평가로 평가되는 2017년 열린혁신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안성시를 포함한 61개 기관(광역 4, 기초 57)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등급 지자체 중 혁신 추진 실적이 탁월한 지방자치단체 29개를 선정해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열린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계획 수립과 기반 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11개 지표(계획 수립, 과제발굴·실행 체계, 5개 과제)로 평가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이 담당했으며 지역과 성비 등을 고려해 일반 국민 200명을 선발해 ‘국민평가단’을 운영해 혁신과제가 국민 실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등 체감도를 측정해 평가에 반영됐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이 주인인 열린혁신도시 안성”을 테마로 열린혁신 평가 자료와 함께 사회혁신 분야 3건, 공공부문혁신 분야 3건의 우수과제 제출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시가 민·관 협치를 비롯해 협업 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성과가 좋은 평가로 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한 혁신적인 사고와 행정을 통해 열린 혁신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맞춤도시 안성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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