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경인일보는 지난 2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치매 예방을 주제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건강토크쇼’를 개최했다.
안성맞춤아트홀 로비에서는 무료건강검진, 치매진단, 미술치료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돼있어 건강토크쇼를 시작하기 전,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다.
건강토크쇼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열렸으며, 최근 노인성 치매가 늘어나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됨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전문가들이 강연과 질의응답, 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매 예방법과 치료법 등을 경기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내외빈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성병원 신경과장(송종민)의 ‘치매 자가진단법’을 주제로 하는 강연,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퀴즈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안성병원에서 마련한 비상용 의료구급세트와 수건을 건강토크쇼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해 행사참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안성병원은 이번 건강토크쇼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지식제공은 물론 건강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신축건물은 부지 22,480㎡, 건물면적 29,652.89㎡,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18년 03월에 신축 이전해 지역 주민의 공공의료에 더욱 이바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