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제324회 정례회 의결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경기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예산 37억 5천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지난 8일, '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 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주요사업 중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열악한 경기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18년도에 신설을 요청한 사업이다.
도-시·군 5:5비율 매칭으로 이루어지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담긴 2018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벼 재배면적 1,000이상 25,000개 경기 농가에 1ha당 10만원씩 총 75억원의 농가소득보전금이 지원된다.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경기농가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타 시도 간 농촌소득격차를 줄이고, 이로서 경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히며, “자유한국당의 농가 지원 정책 사업을 수용한 도와 심의·의결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촌을 살리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몰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