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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군비행장 이전 국방부와 실무협의 착수 - 10월 이전 건의서 타당성 검토 완료, 내년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 기사등록 2014-05-21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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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수원시는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과 관련 국방부와 수원시 관계자가 참석하는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방부에서 열린 실무협의는 수원시의 공군비행장 이전건의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 이전에 따른 갈등관리 방안 등을 검토하는 단계로 그동안 모두 4차례 개최됐다.
 
현재 실무자 협의는 시가 제출한 공군비행장 부지에 대한 이전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 재원 마련 가능성 여부 등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수원 공군비행장의 입지적 여건과 수도권 개발 잠재력 등을 내세워 신규 군 공항 건설과 이전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사업비를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 대상지역의 갈등관리에 대해서는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에 즈음하여 갈등관리에 대한 용역을 통해 진단과 분석, 대응대책 등을 계획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달 중에 국방부, 공군, 수원시 간 합의서를 체결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검토 및 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까지 국방부와 이전건의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와 별도로 한국행정연구원에 군 공항 이전 실행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해 향후 이전과 관련한 갈등관리에 대한 대책을 수원시와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수원시의 실무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국방부는 예비 이전 후보지를 내년 초부터 검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3월 20일 수원비행장 부지 525만㎡를 활주로 테마공원과 첨단연구단지, 메디컬파크, 저밀도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 4조5천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신규 군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의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현재까지 국방부에는 대구광역시 등 전국 16개 군 공항이 입지하고 있는 지자체중 수원시가 최초로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했고, 이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등은 아직 건의서 제출을 위한 절차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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