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양잉크는 지난 21일 연말행사 시 204명의 직원들이 이웃돕기성금 마련을 위한 물품판매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과, 직원들의 좋은 뜻을 더해주고자 회사에서 성금을 더 해 총3,719,100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26일 진위면에 지정기탁했다.
㈜동양잉크는 1948년 설립된 잉크 제조업체로 인쇄용 잉크 전문생산업체이며, 일본, 미국 등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동양잉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명문장수기업 장관상 수상, 인쇄문화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한국 PCB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우수표창 기업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성금기탁에 참여한 김명철 이사는 “이번에 지원하는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덕제 진위면장은 “불황속에서도 ㈜동양잉크 임직원들이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