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1동 체육진흥회 겨울옷 구입 기부금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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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의정부시 송산1동 체육진흥회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내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모자가 달린 겨울옷 35벌 구입 비용을 용현동 클나무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훈훈한 사랑의 나눔에 앞장섰다.
이번 나눔은 어려운 가정 내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송산1동 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한 것으로, 여기에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일정금액 기부에 동참해 사랑의 나눔을 함께했다. 더불어 현석진 체육진흥회 회원(이디야 의정부솔뫼점 대표)도 손수 농사지은 쌀 40kg을 같은 곳에 기부함으로써 송산1동을 따스한 정으로 가득 채웠다.
이남희 송산1동 체육진흥회 부회장, 윤여권 체육진흥회 고문(현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은 클나무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겨울옷 구입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용현동 소재 클나무지역아동센터는 김석규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이 운영하는 종합 아동복지기관으로,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등 어려운 가정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호, 학습지도, 우쿨렐레 악기연주와 같은 예체능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건전한 아동 육성을 돕는 열린 문화공간이다.
고병진 체육진흥회장은 “아이들에게 사랑이 담긴 겨울옷을 선물하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걱정 없이 자라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여권 주민자치위원장은“미래의 소중한 보물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