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희망나눔 콘서트♥” 쉽고 재미있는 클래씨∼익^^을 개최했다.
“행복한 희망나눔 콘서트♥”는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음악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아울러 음악적 재능발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의 주최와 (사)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희망나눔 콘서트♥”는 2008년 창단 첫해부터 한국일보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한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 팀을 초청해 수준 높은 연주로 클래식부터 전통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던 음악 장르인 클래식을 상임지휘자(김남윤)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들은 “평소 클래식이란 장르가 어른들만 듣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연말에 이런 멋진 음악공연 관람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