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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2동, 동절기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 오는 31일까지 독거노인 394명 대상 방문조사 실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 기사등록 2017-12-27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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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장 대상 전수조사 교육
[시사인경제]군포시 군포2동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고립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독거노인 보호책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지난 11월말 기준 관내 70세 이상의 독거노인 394명으로, 지역상황에 밝은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독거노인 관리를 위한 생활실태 조사를 한다.

조사결과 위기상황 확인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자원 연계망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방문형서비스, 모니터 상담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노인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공적지원과 돌봄서비스 지원, 노인복지관 연계 밑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난방용품, 보일러 수리, 생필품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동절기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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