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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400곳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 실시 - 용인시, 8개 점검반서 소방, 전기·가스, 시설안전 등 중점 점검
  • 기사등록 2017-12-26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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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 계획 논의
[시사인경제]용인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형쇼핑물과 재래시장, 공연장, 숙박시설, 노인요양원, 고시원, 기숙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400여 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중목욕탕이나 건설현장 등에서 재난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6일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열어 관계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20명으로 8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중점 점검대상은 △소화기 설치나 소화전과 대피유도등 작동 여부, 비상계단 소방안전 실태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건축물 시설안전 실태 등이다.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나 긴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과는 별개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다중이용시설이나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어린이 놀이시설, 급경사지, 우수유출 저감시설 등 4,512곳에 대해 연2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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