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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에서는 1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상철) 주관으로 관내 고색동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부녀회 ‧ 문고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고색동 887-53일원 휴경지 3,306㎡에 잡초제거 및 밭갈이 작업 후 비닐을 씌우고 고구마순 13,000개를 심는 등 4시간여 동안 실시되었으며 추후 수확된 고구마는 판매한 후 그 수익금을 결손가정 및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조상철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참된 봉사정신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완 권선구청장도 함께 고구마를 심으며 “이른 아침부터 나와 고구마심기에 적극 동참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하였다.
권선구 새마을 3단체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휴경지에 작물을 재배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사업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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