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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궐리사 입구 환경정비를 통해 문화재 이미지 제고
[시사인경제]경기도 오산시는 궐리사를 찾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문화재 이미지 제고를 위해 궐리사 입구 주변 환경정비를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지정문화재 경기도 기념물 제147호 오산시 궐리사(1994. 4. 20. 지정)는 조선 전기 문신이자 공자의 64대 손인 공서린(1483∼1541) 선생이 후학지도를 위해 세운 곳으로 지금은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며, 400년 된 은행나무와 1993년 중국 산둥성에서 기증 받은 공자의 석고상이 위치하고 있다.

오산시는 궐리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기분 좋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궐동 638-2 일원에 펜스를 설치하고 그 안쪽 공터에 유채꽃 씨를 뿌렸으며, 2018년 봄에는 시민들이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 존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궐리사 앞(매홀로)를 통행하는 시민이 기존 설치된 보도의 이용이 낮고 차도를 통행하는 위험성이 있어 시민의 보행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보도를 설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궐리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는 시민과 소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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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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