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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숨쉬는 향교 서원 사업 결산
[시사인경제]문화재를 활용한 공모사업인 ‘행단에 열린 꿈 궐동 학교‘가 2017년 사업을 결산했다.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7천 1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 사업은 궐리사가 문화재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공모단체의 다양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 향상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학이시습, 꿈찾기, 예절을 통한 인간관계의 정립 등을 배우는 궐동학교 인문학교실을 연중 개설했으며, 지난 5월에는 정조의 효사상 및 공자의 인사상을 마음에 새기는 체험, 행단별시라는 백일장을 개최해 우수자에게는 仁義禮智信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또한 6월에는 조선시대 문예부흥을 일으킨 정조의 효(孝)정신을 본받고 공자의 사상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를 체험하는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유생복을 입어보는 체험행사인 선율로 그리는 궐리사, 문화향연을 열어 오산시민과 학생들에게 우리의 옛 멋에 흠뻑 빠지는 체험을 가지게 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도에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옛것을 현대의 시각에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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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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