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초등학생 2명에게 시력 검안 후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는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 연계에 참여한 경민 안경 콘택트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시력을 통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또한 지역사회에서 나눔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상래 경민 안경 콘택트 대표는 “매월 안경 나눔 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안경을 못하시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정승우 흥선권역 국장은 “바쁜 생업 와중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몸소 봉사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복지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