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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당내촌장학회 장학생 선정심사 회의
[시사인경제]이당내촌장학회는 26일 내촌면사무소에서 2018년 장학생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내촌초등학교 졸업예정학생 3명, 내촌중학교 졸업예정학생 3명을 선정해여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991년에 설립된 이당내촌장학회는 현재 1억2천7백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상태며, 그 이자수익으로 27회에 걸쳐 총 4천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05명, 대학생 1명, 학교 1개소에 지원해 내촌면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당내촌장학회의 ‘이당(二堂)’은 故홍준기선생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故홍준기선생은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내촌면 내리에 정착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향학의지를 북돋아주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을 도와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회를 설립했다.

故홍준기선생의 아들 홍병흠 이당내촌장학회 감사는 “아버님의 뜻을 28년간 변함없이 이어올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을 아끼지 않은 내촌면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해 포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은 오는 1월 10일과 2월 20일, 내촌초등학교와 내촌중학교 졸업식에서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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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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