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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시사인경제]가평군은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2018년도 적십자 공무원 특별회비 793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기 군수,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가평지구협의회 이병재 회장 및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구호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십자회비가 사용되는 만큼 모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2018년 적십자 회비모금에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가평군의 2018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금액은 6162만원으로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회비는 세대 및 사업자, 법인, 단체 등에 배부된 지로, 인터넷, 휴대폰 결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가평군 적십자 모금액은 목표액보다 120.7% 많은 7864만1000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적십자사 협의 목표액 5012만4000원 대비 156.9%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조성된 적십자회비는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기타 위기가정)의 안정된 생계를 지원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해 구호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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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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