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본오2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삼오닭은 겨울을 맞아 매달 100명의 어르신께 갈비탕을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삼오닭은 방송에도 나올 만큼 푸짐한 양과 맛으로 소문이 자자한 본오2동 맛집 중의 하나이다.
엄동현 대표는 본오2동의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노인잔치를 매년 삼오닭에서 개최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후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올 12월부터 시작된 후원은 여건이 되는 날까지 매 달 100명의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점심쿠폰을 가지고 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동 직원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엄동현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제공하는 식사대접에 보람을 느끼고, 한 분이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본오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