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참사랑봉사회 독거어르신 사랑의 이불 나누기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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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산시 이동참사랑봉사회는 지난 22일 이동 거주 독거 어르신 152명에게 사랑의 이불 152채(7백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동참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동참사랑봉사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자발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2012년 12월 창립된 비영리단체다.
봉사회는 현재 301명의 회원이 152명의 독거노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CMS 후원금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비롯해 사랑의 반찬나누기, 이·미용봉사, 식사대접, 경로당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수 이동참사랑봉사회장은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 및 확대를 통해 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곤 이동장은 “지역 내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에 애쓰시는 고맙고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협조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