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지난 21일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재)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고은빛 음악학원’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팽성노인복지관을 찾은 고은빛 음악학원에서는 지난 11월 18일 평택시 팽성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카페에서 진행한 음악회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은빛 음악학원과 (재)팽성복지재단, 팽성노인복지관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팽성노인복지관과 ‘후원금 전달식’이 이루어지게 된 계기는 이듬해 평택으로 이사 온 조부모님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어르신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결과 음악에 대한 순기능을 알리고, 더불어 수익금을 통해 지역사회 선행에 동참하고자 제1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의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이 쓰이길 원했던 고현경 원장에게 평택자원봉사센터 추천을 받아 팽성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고은빛 음악학원 고현경 원장은 “이번 후원을 시발점으로 이와 같이 많은 지역사회의 학원들이 활발한 지역복지 활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후원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은빛 음악학원(평택시 팽성읍 소재)은 2016년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년간 운영 중이다. 매년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성장시켜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역할상실, 고독, 빈곤, 질병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해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