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9시 후보등록을 마친 뒤 병점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및 화산동 현충탑 참배로 본격적인 선거행보를 시작했다.
 
채인석 화성시장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준비는 됐다. 이제 결실을 맺을 시간이다. 모든 화성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화성시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재선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채 후보는 “지난 4년간 화성시는 재정위기 극복 및 재정건정성 확보, 창의지성교육도시 구축 등 경쟁력 있는 교육정책 실시, 시민참여 행정시스템 구축, 대도시 운영체제 마련, 섬김의 노인정책 실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생활경제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민선5기 화성시가 재도약을 위해 기본과 내실을 튼튼히 다진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채 후보는 “지난 4년, 좋은 정책을 추진해 왔고 소신껏 당당하게 행정을 펼쳤다.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화성! 채인석이 해내겠다!”라는 말로 출마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출마회견에는 박윤영, 권칠승, 조광명 경기도의원 후보와 김홍성, 박윤남, 조병수, 이홍근, 박진섭, 최용주, 박종선, 이성희, 원유민 화성시의원 후보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