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는 22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우수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돼 시청 현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하남시는 지난 5월 신규 신청해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하남시는 이 심사에서 육아휴직 권장과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에 따른 정시퇴근,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최고경영자(오수봉 시장)의 관심과 의지도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활기차고 가족적인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족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