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청북읍과 이장협의회는 합동으로 연말연시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동절기 경로당의 애로점을 청취하고자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관내경로당 48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청북읍 이장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준비한 물품(커피믹스, 종이컵, 롤휴지)을 전달해 환영을 받았다.
청북읍경로당협의회 안신기 회장은 “읍장님과 이장협의회 회장이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물품도 전달해주어 전체 경로당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정말 노인공경의 귀감이 되는 일이다”며 기쁨마음을 전했다.
이장협의회 조광현 회장은 “기뻐해 주시니 뿌듯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이며,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에서는 마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시복 읍장은 “이 자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청북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