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즐거운 겨울방학! 청소년 문화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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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세교동지역사회장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과 수원KBS아트홀에서 ‘수상한 흥신소’ 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연극관람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가구 청소년들과 연극을 관람함으로써 또래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대적·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실시됐다.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연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매우 기뻤고, 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두가 따뜻하고 즐겁게 연극관람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임 동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 따뜻한 세교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관람에 참여한 청소년 서○○은 “영화는 자주 봤지만 연극은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됐는데, 연극배우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장애를 가진 부모님 대신 저를 키워주신 할머니를 모시고 볼 수 있어 더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