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일산동구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고아정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서포터즈의 활동 결과보고와 수료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Happy, Healthy, Hope Community(행복한, 건강한, 희망찬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캠페인 활동 및 센터 홍보를 수행해 온 ‘고아정서포터즈’ 1기는 지난 9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12월 16일까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욕설 근절 캠페인 ▲교내 고민우체통 운영 ▲정신건강 편견해소 OX퀴즈 ▲고민게시판 운영 ▲행복한 공동체 나무 꾸미기 활동 등이 이뤄졌다.
고아정서포터즈 1기로 활동한 한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나에게도 이 활동이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18년에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고아정서포터즈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 모집으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