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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물향기수목원 생태지킴이 민원 해결 - 송영만 도의원, 생태지킴이 애로사항 해결
  • 기사등록 2017-12-22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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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의 생태지킴이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물향기 수목원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숲생태지킴이로 활동해오던 배모씨는 내년부터 이 사업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오산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

민원인 배모씨(76세)는 ‘수목원내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수년간 참여함으로써 숲해설 및 환경정화를 하며, 활기찬 노후와 수목원 생태에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해왔는데, 이 사업이 중단됨으로서, 함께 일하는 어르신들이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중단이유와 지속적인 일자리 공급을 요구했다.

이에 송영만 도의원과 김옥주 상담관은 오산시 노인복지팀과 물향기 수목원 담당자와 협의, 2018년 사업을 조건부 승인키로 하고,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해, 오는 2018년 3월 1일부터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송의원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킴이의 노력을 당부하고,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보급하도록 경기도, 오산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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