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특수시책으로 매달 관내 만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생신 일에 생신축하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지역 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및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생신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하게 됐으며, 생신 일 대상자에게 케이크와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케이크는 지역후원업체인 티라미스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협의체 위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금년에는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8명의 실제 생신 일에 방문해 축하해 드렸으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정승우 흥선권역 국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방문에 기뻐하시고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협의체 위원님들의 사랑 나눔 등을 통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