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1일 용인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2017년 여성IT전문교육’ 수료식 및 졸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3D프린팅 및 모델링 등 4개 과정 80명의 교육생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위탁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각종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치른 교육생들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현장 맞춤형 IT전문교육과 함께 1:1 맞춤형 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4개 과정 80명의 교육생 중 78명이 수료했으며, 15명이 조기취업을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과 함께 상·하반기 여성IT·CT전문교육 수료생들이 만든 졸업작품 중 우수작품에 대한 발표전시회도 진행됐다.

우수작품은 3D 프린팅 및 모델링과 IoT, Javascript & jQuery 등 3개 분야의 작품으로 총 6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교육생들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IT전문가로 당당히 나아가 기쁘다”며 “18년도에도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이 IT전문분야로 재취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