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4개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성탄절 연휴를 앞둔 21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온 시민이 서로가 서로에게 산타가 되다’라는 주제로 ‘2017 온 시민 희망산타 대작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유희 의장, 방문산타(100명),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캐롤 난타, 코믹산타 비보잉 퍼포먼스, 희망을 전하는 퍼레이드, 시민들의 점퍼기부, 캘리그라피 연하장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시민산타가 몰래 찾아가 소원선물을 전달해 추억과 연말연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산타에 참여한 시민들은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도 오랜만에 캐롤을 들으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긴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한울종합건설, 현대자동차 경기동부지역본부,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하고 남양주시의 많은 지역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시즌에도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지역 안에서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도시 분위기를 만들고, 일방적으로 주는 나눔이 아닌 서로가 주고받고 공유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이마트, ㈜한울종합건설, 현대자동차 경기동부지역본부,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하고 남양주시의 많은 지역단체,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