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2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새마을운동 용인시지회가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공헌한 42명에 정부 포상과 기관장 표창을 하고 6개 우수단체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시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식 용인시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상을, 송인호 양지면협의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31개 읍면동 새마을회 평가에선 이동읍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모현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포곡읍과 역삼동새마을회가 장려상을, 신갈동협의회와 중앙동협의회가 노력상을 각각 받았다.
정찬민 시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실천하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배려·봉사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용인시새마을회는 1,312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운영과 헌옷 모으기, 김장 담가주기, 휴경지 경작,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