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진로체험지원센터)은 4차 산업혁명 대비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산업체험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김포 관내 학교 중, 사전 신청한 중·고등학교 7개교(총 756명) 대상이며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래산업체험(3D프린팅, 드론, 가상현실 VR, 코딩)’을 주제로 이론·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 학교는 미래산업체험 4가지 분야(3D프린팅, 드론, 가상현실 VR, 코딩) 중 사전 선택을 통해 3가지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 8월에 내놓은 100대 국정과제에서 현 정부는 미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소프트웨어(SW) 교육 내실화를 주요내용으로 발표했으며, 교육부는 2017년 업무계획을 통해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SW교육 활성과 2차 진로교육 5개년 계획에서 2018학년부터 중학교는 SW교육을 단계적으로 정보과목 34시간 이상 의무 편성,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 실과과목에 17시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러한 학교 교육과정에 대비해 청소년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산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참여 학생들은 4차 산업에 대한 체험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이론 위주가 아닌 실질적인 실습 활동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재단의 이종경 상임이사는 “우리 김포시 청소년들이 이러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산업체험 경험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