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는 지난 20일 김포새일센터에서 지역여성 취업 활성화 및 여성친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한 주식회사 KR승강기외 6개 기업체 인사담당자, 강사 등 14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새일센터 사업 안내 및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ㆍ협력 방안, 새일센터 운영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최신 법개정 사항을 포함한 노동법 강의를 추가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새일센터에서는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환경 개선사업, 양성평등 무료특강, 새일여성인턴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현 정부의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여기 모인 여성친화 일촌기업들이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