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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행복한 만남의 날 - 지난 19일 2017년 한 해 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
  • 기사등록 2017-12-21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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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행복한 만남의 날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협의회와 지난 1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17년 한 해 동안의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결산하는 ‘행복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9개동 복지일촌협의체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복지 유공자,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입상자, 복지나눔 1촌맺기 후원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복지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국민의례를 포함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1부에서는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한 연말연시 복지일촌 나눔 후원금품 1억2천만 원이 관내 기업체로부터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또한 복지 거버넌스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협의체 우수 활동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제2회 ‘고양시민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입상자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나눔 실천 사례를 공유 및 감동을 전하는 영상발표 등으로 따뜻한 나눔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의체 민간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취지를 좀 더 자세하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보다 많은 주변의 이웃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한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는 민·관 거버넌스형 나눔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어려운 이웃과 1촌을 맺어 서로를 돌아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고자 시민참여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보장급여법’ 시행 후 8개 권역 민간 거점기관과 39개동 복지일촌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단위 촘촘한 인적안전망 발굴·지원 체계를 재정비하고 법령·제도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안전망 확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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