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대학생 402명에 학자금 대출이자 1341만 원 지원 - 올해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최종대상자 확정
  • 기사등록 2017-12-21 09:52:00
기사수정
    수원시청
[시사인경제]수원시가 ‘2017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402명에게 이자 지원금 1341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9∼10월 대학생 463명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했고, 수원시는 자격 기준을 검토해 402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으로 지급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개인별 계좌 입금이 아닌, 지원 대상 학생의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6개월분(2017년 7월 1일∼12월 31일) 이자가 대출원(리)금에서 상환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확정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 ‘학자금대출 게시판 학자금뱅킹→학자금대출상환→대출내역→대출계좌번호 클릭→지자체 이자지원’에서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작된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생 중 직계 존속(부모, (외)조부모)이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수원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또는 수원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거주지 상관없음)이다. 직계 존속이 없는 대학생은 본인이 1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389명에게 이자 790만 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총 지원금액은 2131만 원(791명)이다. 2018년도 상반기 이자 지원 신청 기간은 4∼5월 진행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5520
  • 기사등록 2017-12-21 09:5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