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 21일 오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7-12-21 08:40: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의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18년 성공적인 사업추진 결의를 위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가 21일 오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44개 보건소 대표, 도 광역치매센터장,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 지역 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기관 및 개인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 도내 보건 관련 기관들의 2018년 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도시(안산) ▲영양플러스 및 만족 플러스(양주) ▲공동 금연환경조성(평택 송탄) ▲시민이 공감하는 명품 잇몸 만들기(여주)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하남) 등 14개 기관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군 공무원 분야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한 김춘숙(김포) 등 8명이, 민간인 분야는 양주시 의용소방대 홍정애 등 13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017년 여성의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단하고, 여성 건강 분석 및 통계집 발간과 ‘취약계층 여성건강정책 포럼’ 등을 개최했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수행 인력 1,60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32회 실시해 사업 기획 등 역량을 강화했으며, 질병 예방의 중요성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영상을 제작해 G-버스 등에 홍보하는 등 도민의 건강증진 촉진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11월에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인지도·참여도·만족도 및 개선방향 등 현황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체감도 조사를 실시했다.

경기도는 2018년에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발표에 따라 ‘치매 안녕, 100세 경기’ 슬로건 아래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노인 1:1 사례 관리, 치매노인 쉼터 및 가족 카페 운영, 치매 안심마을 지정 등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44개 보건소의 교육 상담 표준화를 통한 고혈압 당뇨병 집중 관리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 교육 및 상담 서비스 구축과 전문인력 구성 ▲홀몸 어르신 365일 햇빛 쬐기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5494
  • 기사등록 2017-12-21 08: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