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 염태영 예비후보 ‘지지선언’ - “집권여당 부패 척결 위해 온 힘을 보태겠다”
  • 기사등록 2014-05-11 16:23: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무소속 출마를 고심하던 새정치민주연합 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염 예비후보측 핵심인사와 만난자리에서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집권여당의 무능과 부패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집권여당을 심판하고 젊고 깨끗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재선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야당 정치인으로 살아오는 동안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살았다고 자신한다”며 “수원시장이 돼 수원시민을 위해 헌신하면서 봉사코자 했던 저의 도전은 오늘로 마침표를 찍지만, 수원발전에 대한 사랑과 꿈은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발전을 위한 통큰 결단에 뜨거운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 예비후보와 일심동체가 돼서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대의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549
  • 기사등록 2014-05-11 16:2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