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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용인시 성지중학교 강당 리모델링 사업 추진 논의
  • 기사등록 2017-12-20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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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중학교 현장 방문 모습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은 20일 용인시에 소재한 성지중학교 강당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대해 조경순 교장·김병주 위원장·송기란 회장과 논의했다.

성지중학교는 지난 2005년 3월에 개교해 23개의 학급수와 653명 학생의 교육현장이다.

학교내 설치된 강당은 체육관 등 다용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개교 이래 보수 또는 리모델링의 사업이 전혀 시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른 강당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일상적인 학생들의 수요 및 시설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발생 등의 대기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실외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강당의 리모델링 사업이 절실하다.

진용복 의원은 성지중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강당의 노후화를 실감했다.

진용복 의원에 따르면, 강당 리모델링 사업은 창호교체·무대설치·방송설비 등이 필요하며, 이에 소요되는 공사비용은 약 246백만 원으로 예상된다.

학교 자체 재원으로 강당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재정적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강당 노후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활발하게 실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당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특별교부금 확보가 시급하다.

진용복 의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실내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지중학교 강당 리모델링 공사비용으로 특별교부금 246백만 원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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